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오 나치 (문단 편집) ==== 한국 ==== 한국은 나치와 동맹인 [[추축국]] [[일본 제국]]에 식민지배를 당한 과거가 있고, [[미국]]의 영향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대한 인식이 영미와 서방사 계통을 통해 변형된 동아시아사의 이해를 기본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나치와 히틀러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다. 그러나 일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과 달리 나치 독일에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적이 없으며, 되려 당시 기준에서 적국인 일본에 합병된 상태의 한국에 자연재해가 일어나자 나치 독일에서 따로 피해 지원금을 한국에 지원해준 기록이 있으며 삼국동맹을 맺기 전에는 오히려 일제에 반대하여 중국에 군사고문단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특유의 집단주의 특성과 영웅주의 특성 때문에 나치를 표방하거나 찬양한다고 해도, 인식의 차이 때문에 일제보단 거부감이 약하다. 나치라는 멸칭 대신에 민족사회주의 내지 국가사회주의라고 칭한다면 거부감이 더더욱 줄어든다. 가끔 [[정치인]]들이 자신에 맘에 들지 않는 상대 당의 후보들 또는 논객들을 비방할 목적으로 나치 드립과 같은 일종의 21세기 [[매카시즘]] 공격을 한다.[* [[https://youtu.be/ffs--vKRU6g|유시민과 김어준을 네오나치로 모는 홍준표 의원. 1분 58초부터]]] [[나치즘]], [[파시즘]]에 넘어간 자들이 히틀러 숭배 및 네오 나치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한다. 대한민국 신나치주의 커뮤니티는 초창기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시작했다가 네이버 관리자에 의해 차단되었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매우 드물게 퍼져있다. 행적은 옹호하나 이념은 중요시하지 않는 경우 나치빠라 할 수는 있지만 네오 나치라 하기는 어렵다.[* 물론 어디까지나 네오 나치만 아닐 뿐이지 그것 자체가 비판받아 마땅한 짓인 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일반적인 나치빠의 행태와 더해 인종주의와 국수주의 같은 파시스트의 핵심 이념들에 동조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네오 나치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모든 나치빠가 네오 나치는 아니다. 그러므로 한국 오덕/밀덕 분야에서 [[국방군]], [[슈츠슈타펠]] 밀덕질을 통해 입덕한 나치빠/히틀러빠가 종종 보이더라도 진짜 네오 나치 비율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진짜로 나치즘과 파시즘을 민족 독립의 이론으로 삼은 집단도 있었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인물들 중 몇몇 우파계 인사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에 깊이 경도되었다. [[이범석]]은 한국 역사에서 나치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몇 없는 사람이었고, [[신익희]]는 당시 자신의 친위대를 형성하려 한 전적이 있으며, [[백의사]]와도 긴밀한 관계였다. 해방 후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안호상]]은 [[일민주의]]라는 사상을 창안하였다. 또한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는 아리아인도 독일을 떠나던 때 나치 치하 베를린에서 만주국 축하곡을 연주했다. 민족운동을 일으킨 선구자라는 시각으로 이들의 사상을 받아들인 경우라 할 수 있겠지만, 당시 식민지 조선인들이 접할 수 있던 정보는 한계가 있었고 게다가 1930년대 이후 좌익운동이 완전 [[개발살]]난 뒤에는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사상마저 한계가 생겼다. 그땐 그만큼 엄혹한 시기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일제강점기의 영향 탓에 일본에 독일에서 내놓은 책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무비판적으로 미화되면서 이런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전쟁 전이나 그럴 뿐이고 이후 나치 독일이 일본과 동맹을 맺자 인식은 부정적으로 변했으며 현대 한국 교육계나 국민적 차원에서도 히틀러를 결코 좋게 언급하는 이들은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일부 커뮤니티에선 나치 관련 소재들이 그다지 거부감 없이 밈으로도 쓰인다.[* 특히 나치의 전쟁 피해국들에서 한국 등 아시아인 대상 인종차별이 전쟁 전후로부터 두드러진 탓에 이에 반감을 품은 일부 유저들에 의해 풍자용 밈으로 사용될 뿐, 진지하게 사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